눈을 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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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안경콘택트 조회수:1545 ip:112.218.96.203
    2015-02-06

    조명

    조명은 눈의 시력 보호에 중요한 조건의 하나입니다. 눈은 나빠지기는 쉽지만 일단 나빠진 눈을 정상으로 돌이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적절한 조명이야말로 쾌적한 시 생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동시에 시력을 보호하는 적절한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정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은 물체를 보는데 필요한 외부 조건인 조명에 관해 폭 넓은 적응력이 있습니다. 그 예로 상당히 어두운 곳에서도 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잘 볼 수 있지요.

    이에 비해 시력이 나쁜 사람에겐 조명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특히 노안인 사람은 밝은 빛 아래서는 안경 없이도 작은 활자를 읽을 수 있는데 비해, 조명이 조금만 어두워지면 돋보기를 착용하고도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억지로 보려고 하는 노력은 눈과 마음에 커다란 긴장과 부담을 줍니다.
    이때는 모든 에너지를 잘 보려고 하는 눈에 집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온 몸이 피로 해지고, 눈살을 찌푸리면서 바라보기 때문에 눈가에 주름도 깊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좋지 않은 조건만을 중복해서 만들어내는 바보짓일 뿐이지요. 억지로 보려고 노력하거나 고생할 필요 없이 조명을 충분하게 해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환경조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면 시력은 저하될 뿐입니다.

    몸의 자세 시력을 보호한다

    독서를 하거나 공부할 때, 몸의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허리는 바르게 펴고 어깨는 힘을 빼고 항문은 조이고 아랫 배는 적당히 힘을 준 자세가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책상이나 의자는 몸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책상의 높이는 무릎 길이에 앉은 키 높이의 3분의1을 더한 것. 의자는 무릎 길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독서하는 사람의 키에 따라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달라져야 하므로 성장에 따라 책상과 의자를 바꿔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독서 시 머리를 너무 숙이지 않도록 하고 눈과 책 사이의 거리는 약 40~50㎝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은 시선과 직각이 되도록 하고 전기 스탠드는 책상 좌측 약간 위쪽에 놓아서 직사광선이나 빛이 책에 반사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TV 시청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것만으로 눈을 나쁘게 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눈의 피로가 쉽게 온다는 것이지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전자기파가 나오는 데 이 전자파가 눈에 어떤 이상을 일으킨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까지 없으나 전자기파가 인체의 유해함에 대한 의학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 전자기파를 완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장치는 없으며 전자기파를 피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은 2미터 이상, 컴퓨터 모니터는 60 cm 이상 떨어져 보는 것을 권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똑바르게 앉은 자세가 좋으며 화면 상태를 좋게 맞추고 방안의 조명을 밝게 해야 합니다. 시청거리는 적어도 2미터 이상, 화면크기의 5배 이상 떨어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

    모니터를 볼 때는 60cm 이상 떨어져 보고 모니터를 눈보다 약간 아래 두고 화면을 10-20도정도 뒤로 젖힌다. 모니터 옆의 참고문헌은 모니터 바로 옆에 두되 눈에서 모니터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거리에 두어 눈과 머리의 운동을 최소화합니다.
    방은 적당히 밝게 하되 모니터에 빛의 반사가 있으면 필터가 있는 보안경을 씌우도록 하고, 모니터에는 정전기로 인하여 먼지가 많이 끼므로 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컬러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보면 흑백의 물체에 색깔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한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맥콜로 효과(McCollough Effect)라고 하는데 모니터의 색에 대한 보색으로 눈에 착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 눈에 이상이 생겨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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